영화 '하이힐' 팀이 '해피투게더'에 총출동한다.

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하는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녹화는 차승원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차승원은 모델로 데뷔하게 된 사연과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몸짱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몸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차승원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촬영 당시 '연예인병'에 걸려서 주위를 심하게 의식하고 다녔다"고 숨겨둔 콤플렉스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차승원은 "현장에서 워낙 집요하게 하기 때문에 내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를 모니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굉장히 집요하다"라며 "이번 영화에서도 화려한 액션신이 많은데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영화 '하이힐' 팀의 재치있는 입담이 기대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