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이 데뷔 이후 가장 달라진 멤버로 막내 손동운을 꼽았다.

9일 방송될 KBS 2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비스트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MC 신동엽은 "데뷔 5년째인데 제일 많이 달라진 비스트 멤버는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기광은 "막내 동운이가 초반과 다르게 성격이 욱 하는 게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양요섭 역시 "동운이가 형들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태균이 "제일 못 마땅한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손동운은 "리더 두준이 형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장난이었다"고 말한 손동운은 제일 잘 대해주는 형으로 자의반 타의반 용준형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안녕하세요'는 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비스트 이기광 손동운, 사진=KBS2 '안녕하세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