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협력관계 정착과 상생하는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 ▲ 한국석유공사,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4일 경기도 안양 본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의 '사람은 인간 관계, 기업은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 상호이해 및 공정한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의 동반성장 추진방향 및 전략의 공유와 함께 상생협력 방안의 토론, 불공정 거래관계 및 관행을 포함한 애로점 및 건의사항의 청취 등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가스전 관리, 지질자료 분석․처리시스템 개발, 석유가스 지하저장시설 한국형 설계운영 통합기술 개발, 유가정보 활용시스템 개발, 비축시설 관리 및 방호 등 공사의 주요사업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20여개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서문규 사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동반성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에너지․자원개발 분야의 상호 ‘윈-윈’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사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이야말로 우리경제가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발판임을 덧붙이며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과 함께 건전한 상생관계의 조성을 가로막는 불공정 거래관계 및 관행의 근절을 위해 상호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중소·중견협력사 경쟁력 강화’, ‘ 공정한 거래관계 확산’, ‘동반성장 문화정착 및 추진기반 확립’ 등 3대 전략방향과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공정한 하도급 관리체계 강화 등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인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판로확대․개척, 부품공동개발, 서비스수준협약 등 4개 분야별 성과공유제 추진, 비축기지 공급부품의 국산화․공동 R&D의 수행, 원유저장 공동시설 분야 등에서 3년간 총 10억원의 민관 공동 기술투자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