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뮤직캠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K팝스타2 시즌2'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악동뮤지션은 천재적인 음악성뿐만 아니라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했던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악동뮤지션은 초등학교 때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몽골로 건너가 살게 됐고, 부모님의 제안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홈스쿨링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에 대해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간장에 밥을 말아 먹었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힐링캠프'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악동뮤지션 홈스쿨링 이유, 사진=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