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글로벌 축구 스타 앞세운 'Where There’s a Ball There’s a Way' 글로벌 캠페인 론칭잭 그릴리쉬 새로운 펩시 홍보대사로… 손흥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아 윌리엄슨과 활약축구 미디어 플랫폼 'Copa90'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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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한 팀으로 뭉쳤다.3일 업계에 따르면 펩시(Pepsi)는 오는 6월 2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함께 길거리 축구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Where There’s a Ball There’s a Way(공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를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펩시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합류한 잭 그릴리쉬가 등장하는 첫 번째 영상으로, 다른 글로벌 앰배서더인 손흥민과 비니시우스, 레아 윌리엄슨과 함께 '공놀이 금지' 표지판이 걸려 있는 길거리에서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이어서 차는 볼 트래핑 게임인 '키피어피(keepy uppy)'에 도전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엔 축구계의 상징적 인물인 전 축구 선수 카렌 카니(Karen Carney)와 비니 존스(Vinnie Jones)도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펩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축구가 하고 싶을 때 어느 곳에서든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해당 캠페인은 축구 미디어 플랫폼 'Copa90'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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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멜리스(Eric Melis) 펩시코(PepsiCo)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은 "'Being thirsty for more(더욱 더 갈망하라)'은 펩시 맥스(Pepsi Max)의 철학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든 길거리든 어디에서나 공만 있으면 게임을 통해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영상은 'Where There’s a Ball There’s a Way' 캠페인을 여는 첫번째 장으로, 축구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스포츠 접근성을 강조하는 펩시의 노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축구공과 올바른 태도만 갖춘다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축구와 연관된 더 폭넓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업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펩시 측은 "'Where There’s a Ball There’s a Way' 캠페인은 다년간에 걸친 장기적 플랫폼으로서, 축구 경기장 안팎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방식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펩시는 향후 패션 컬래버레이션, 엔터테인먼트, 소셜 콘텐츠 등을 통해 축구에 대한 제한적인 접근 방식에 도전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손흥민과 잭 그릴리쉬, 비니시우스 등이 출연하는 펩시의 'Where There’s a Ball There’s a Way' 캠페인은 영국 런던에서 TV 광고로 론칭한 후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망(PSG) 중 준결승 경기에서 우승한 두 팀이 6월 2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