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 방문과 CEO 간담회
  • ▲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9일 수원 아이티컨벤션에서 경기지역 소재 기업 CEO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 농협은행
    ▲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9일 수원 아이티컨벤션에서 경기지역 소재 기업 CEO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 농협은행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9일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쳤다.

    이날 김 은행장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요 거래기업들을 지원키 위해 경기지역 소재 기업 CEO 31명을 수원 아이티컨벤션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 은행장 취임 이후 활발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온 농협은행은 기업들의 호평을 받으며 약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업여신이 51조 4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약 2조원이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기술경쟁력 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 '중소기업동반성장론' 등 전용대출상품 마련과 중소기업청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한 자금지원 등이 있다.

    간담회 후 김 은행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참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주하 은행장은 "기업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