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 최적화된 쿼터뷰 시점과 한국형 핵앤슬래시의 새로운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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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5년간 준비해온 MMORPG '데빌리언'을 18일 공개했다.

데빌리언은 지노게임스가 개발한 첫 온라인 게임으로 완성형 쿼터뷰 MMORPG를 표방,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내달 12부터 공개서비스(OBT)에 들어간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도 RPG 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통 온라인 MMORPG에 대한 기대와 수요 역시 존재한다"며 "핵앤슬래시 본연의 호쾌한 타격감과 액션감을 느낄 수 있는 데빌리언이야말로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할 최적의 타이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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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빌리언은 타격감을 필두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 전투에 대각선으로 바라보는 쿼터뷰 시점을 도입했다. 이는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특징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이다. 데빌리언 각성 시 PVP 특화 스킬을 사용 가능하며, 해당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간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 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다양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솔로·협동 콘텐츠도 눈여겨볼 부분. 혼자서 단계별로 정복해나가는 '심연의 탑'에서는 자신과의 경쟁이 가능하다. 3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부터 최대 9명까지 참가하는 레이드 던전은 물론 20대 20의 전장과 필드 보스 쟁탈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성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

    박원희 지노게임즈 대표는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고자 한 우물만 파려고 노력했다"며 "타격감 넘치는 전투와 쾌적한 조작감,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핵심가치에 집중한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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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엔터는 26일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 집중 테스트 기간으로 정하고 이 시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 중 20레벨을 달성하면 OBT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선구자' 칭호를 부여하고,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현금 100만원과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