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8건을 포함한 1831억원 규모, 151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96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물건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개찰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