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송지효에게 사심 스킨십을 한 문희준에게 폭풍 질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90년대를 수놓았던 '핫젝갓알지' 문희준-은지원-데니안-천명훈과 '신(新)아이돌' 샤이니 태민-EXO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삼각 미스터리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머드판 삼각 씨름경기에서 송지효는 김종국의 가슴을 물으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 송지효는 문희준과 대결을 벌였고, 문희준은 송지효를 보고 "예쁘다"라고 말하며 샅바를 붙잡은 채 꼬옥 안았다.

이에 개리는 "뭔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발끈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이후 문희준은 송지효에게 지는 씨름에서 승리했고, 두 사람은 순간적으로 몸이 포개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 문희준은 넘어진 송지효를 끌어안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개리는 머드판으로 뛰어들며 "뭐하는 거야"라고 문희준을 밀쳐내 폭소를 자아냈다.

['런닝맨' 개리 송지효 문희준,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