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34) 이진욱(33) 커플의 결별에 중화권 언론이 집중 보도했다.

지난 5월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한 공효진 이진욱 커플이 약 3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동료로 돌아갔다.

17일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공효진 이진욱이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나닷컴 외에도 중국 주요 매체들은 공효진과 이진욱의 결별소식을 전했고,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진욱과의 결별설에 대해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 팀과 방콕 파타야로 22일까지 6일간 여행을 떠난다. 이진욱은 현재 tvN 사극 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효진 이진욱 결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