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26)이 엠블랙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홀로서기에 나선다.이준은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데뷔 전부터 꿈꿨던 배우의 길에 전념하기 위해 오랜 고심 끝에 팀과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엠블랙과 회사도 이준의 결정을 존중하며 아름다운 결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준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끝으로 엠블랙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지난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한 이준은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영화 '닌자 어쌔신', '배우는 배우다'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한편, 이준은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방송될 '미스터 백'에 출연한다.[이준 엠블랙 탈퇴,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