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타오에 대한 중국의 악의적 보도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강경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M 측은 14일 "타오가 친구들과 작별 인사하는 모습을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한 매체와 이를 무분별하게 배포한 자에 대하여 법적대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향후 허위 사실이나 사실 왜곡 등을 통한 다른 루머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언론매체 소후연예는 엑소 타오가 한 여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타오가 지인들과 모임에서 한 여인과 다정한 모습을 하고 함께 있었다. 해당 여성은 타오의 옷을 잡거나 팔을 끌어당기는 듯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며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 포옹을 하며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것으로 비춰졌다"고 보도했다.  

[엑소 타오, 사진=뉴데일리 DB/ 중국 소후연예가 공개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