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 부부의 결혼 8주년 리마인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하리수 미키정 부부는 뜻깊은 결혼 8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기념일인 내년 5월 19일 전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테마에 맞게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담아낼 웨딩사진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활동으로 인해 국내 팬들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었기에 이번 화보로 인해 여전한 '닭살커플'임을 인증하겠다며 촬영 내내 민망한 스킨십으로 촬영 스태프들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여름, 가을 테마로는 지난 10월1일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펜션을 배경으로 1차 야외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하리수 미키정 부부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야왕' 등을 촬영했던 풀빌라와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으면 하는 욕심도 났다고. 

이 외에도 하리수 미키정 부부는 여름, 가을 테마 2차 스튜디오 촬영과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을 배경으로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겨울 경관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리수 미키정 리마인드 웨딩화보, 사진=하리수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