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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기획이 진행한 신라면블랙 마케팅이 국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15일 농심기획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비즈니스대상 (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시상식에서 마케팅과 웹사이트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심기획은 가수 싸이를 모델로한 신라면블랙 캠페인을 TV광고와 오프라인 이벤트, 각종 SNS 채널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행했으며, API(광고효과조사) 결과 제품 비보조인지도가 4배 상승하고, 매출 또한 40% 신장시켰다.국제비즈니스대상은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의 한 분야로, 기업경영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의 경영, 기업조직, 상품, 마케팅, 홍보 등 15개 부문을 평가하며, 올해에는 60여개국에서 3500여편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