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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국립 아스타나 발레단'이 오는 10월25일 서울 KBS 홀에서 독창적인 무용 단막극인 <알렘>공연을 선보인다. 멀티미디어와 조명의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알렘>공연은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22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의 실질적인 문화 교류 협력의 장으로서 이는 양국 간 교류, 화합, 문화 번영과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국립 아스타나 발레단’은 카자흐스탄 국부펀드(“나자르바예프 문화, 교육, 사회문제 기금”)에 의해 설립된 국립 발레단으로 2012년도에 설립되어 2013년 7월 1일에 아스타나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알마티,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
올 해는 9월부터 파리, 비엔나, 모스크바, 상페데부르크 등 순회공연 중에 있으며, 10월25일에 서울 KBS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1995년과 2003년, 2010년 4월에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2004년에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 2009년 5월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다. 또한 2014년 올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순방일정에서 카자흐스탄 방문 시, 카자흐스탄 정상과 함께 ‘국립 아스타나 발레단’의 공연을 관람한 바가 있다.
한국 초연으로 KBS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과 (유)케이투지비에스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다수의 국내/외 공연을 제작.기획한 바인프로덕션에서 총괄진행 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렘>공연을 통해 전통적인 줄거리와 현대무용의 조화, 더불어 고품격의 아름다운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진제공: 바인프로덕션)
뉴데일리 양성길 자문위원(http://intel007.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