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비례대표)과 결혼하는 방송인 김경란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 언제쯤 누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래퍼 산이는 "오늘 김경란을 처음 봤는데 잠깐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도 아름답고 지적이고 인간적이다. 왜 솔로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박미선은 "김경란이 얼마 전에 하나 정리가 됐다. 지금 쉬는 중"이라고 지난 5월 김경란과 결별한 송재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2015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는다.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접살림은 수원 장원구에 꾸릴 예정이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사진=김상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