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파트 신축현장.ⓒ연합뉴스
    ▲ 아파트 신축현장.ⓒ연합뉴스

    9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4만2428가구로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주택은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1만9942가구, 지방 2만2486가구 등 총 4만2428가구로 집계됐다.


    8월 4만4784가구와 비교해 5.3%(2356가구) 줄었다.


    8월 12.8%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미분양주택은 5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만8342가구로 4.1%(79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4.1%(3272가구) 준 반면 지방은 4.2%(916가구) 늘었다.


    전용면적 85㎡ 초과 미분양주택은 1만5338가구로 8월보다 1671가구 감소한 사이 85㎡ 이하는 739가구 줄어든 2만7090가구로 집계돼 중대형 감소 폭이 중소형보다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