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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과 장기호가 故 유재하의 집안을 언급했다.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유재하기 때문에' 특집으로 유재하의 절친 피아니스트 김광민, 유재하와 밴드활동을 했던 장기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조규찬과 원머어찬스 박원이 출연했다.이날 김광민은 생전 유재하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고인한테 이런 말씀하기 그렇지만 어렸을 때 재하는 개구리 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MC 김구라가 故 유재하의 집안이 부유했다고 언급하자 김광민은 "그 집안이 재벌에 가까웠다"고 말했다.이어 장기호는 "아버님이 탄광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유재하의 외모는 중산층 아래쪽 이미지인데 집을 가보면 굉장히 부유했다"고 덧붙였다.[김광민 유재하 집안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