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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이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서 챔피언으로 꼽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는 김승연과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의 결승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연은 1라운드에서 권민석에게 정확한 펀치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김승연은 권민석을 무차별 파운딩으로 제압, 챔피언 벨트와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승연은 우승 직후 "2주동안 숨만 쉬었다. 권민석 같은 도전자와 시합을 하게 됐다는 것이 뜻깊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홍 멘토는 "김승연 선수를 한참 밑으로 봤다. 8강 정도로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실력이 좋다"며 "12월에 경기를 할 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먹이운다' 김승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김승연 대단하네", "주먹이운다 김승연 우승할 줄 알았다", "주먹이운다 김승연 권민석이 패하다니..", "주먹이운다 김승연 우승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먹이운다 김승연, 사진=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