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이즈러너 포스터
    ▲ ⓒ메이즈러너 포스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미국 '피플'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014년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했다. 이기홍은 영화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크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의 뒤를 이어 4위에 뽑혔다.  

이기홍 다음으로는 가수 블레이크 쉘톤, 배우 브래들리 쿠퍼, 맷 보머,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스트라한 등이 뒤를 이었다. 

이기홍이 출연한 영화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이기홍은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인물 '민호' 역할을 맡았다.  

이에 이기홍은 미국 할리우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5세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했으며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한 그는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