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 28일 모델하우스 오픈
  • ▲ 래미안 에스티움 야경투시도.ⓒ삼성물산
    ▲ 래미안 에스티움 야경투시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에 돌입했다.

     

    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구 신길동 252-11 일대에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가 오픈했다.

     

    이 단지는 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0만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118㎡형은 15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해 분양한 신길뉴타운 11구역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경우 2000만~3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삼성물산은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시 강남권, 여의도,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7호선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이 2018년 완공 예정에 따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보라매역도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 돼 트리플라인 더블역세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도림, 영등포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기부체납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며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건강한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초입 역시 도보 10분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신길근린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1㎞의 둘레길이 조성되며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도 래미안 최초로 들어선다.

     

  • ▲ 래미안 에스티움 광역조감도.ⓒ삼성물산
    ▲ 래미안 에스티움 광역조감도.ⓒ삼성물산

     

    채광과 개방감을 살린 설계도 눈길을 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북고남저의 지형을 잘 살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 채광성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하고,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양면 현관수납장, 다용도 복도장, 침실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거실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첨단 IT 기기도 실내 곳곳에 적용된다. 외부인 침입 감지시 거실에서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10인치 스마트 매니저 하스(Smart Manager HAS)가 설치된다.

     

    기존 원패스 태그에 걸음수,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등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된 '활동량계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외에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Smart Info Display), 부부욕실 블루투스 스피커폰, USB 콘센트 등의 첨단기술도 실내 곳곳에 배치됐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설계됐다.

     

    전용 3700㎡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전용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주민 운동시설과 독서실, 연회장(실내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뉴타운이다. 현재 약 8400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사업을 준비 중이며 향후 1만8000가구 규모의 신흥 거주지가 형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