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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4' 대회에서 한국 팀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크마스터 2014 에서 한국 팀은 팀워크 역량 평가 부문에서 세계 1위, 기술적 과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기술 역량 부문에서 세계 3위에 각각 입상했다.
개인 경쟁 부문에서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서 세계 3위, 부품 액세서리 판매 전문가 부문에서 세계 3위를 수상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4번째로 글로벌 테크마스터 대회에 참가한 한국 팀이 2012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벨기에, 브라질, 중국, 독일, 인도, 일본, 캐나다, 포르투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남아공,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등 총 15개국 90명의 국가 챔피언들이 결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