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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내년부터 술을 포함한 식사 메뉴 판매 매장을 늘린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고 커피숍에서 음식점으로 거듭난다는 경영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9년까지 미국 내 음식 매출을 약 2배 늘린 4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샌드위치 등 간편식 메뉴를 미국 내 모든 매장에 갖출 방침이다. 또 저녁 식사 제공 매장을 현재 32개에서 27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와인·맥주 등 주류는 이미 시애틀, 시카고,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 저녁식사 판매 확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