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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3'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오는 4월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다.
Mnet 측은 2일 "'댄싱9'이 오는 4월 시즌3로 돌아온다"며 "시즌3는 기존과는 전혀 다르게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모여 진정한 우승 팀을 가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3에 출연하는 각 팀의 정예멤버는 시청자의 선택으로 100% 선발된다. Mnet은 '댄싱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3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시즌1, 2에 출연했던 레드윙즈, 블루아이 팀원 각 18명 중 10명씩을 매일 1회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댄싱9' 시즌3의 연출을 맡은 이영주PD는 "시즌 3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춤을 사랑하는 연예인과의 합동 무대부터 마술,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기존 멤버를 위협할 만한 국내외 숨은 춤꾼들이 각 팀의 히든카드로 깜짝 등장한다는 것"이라며 "단순한 춤의 대결이 아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댄싱9' 포스트,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