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장우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2015년 대세남녀 특집에 김지훈, 이채영, 한그루, 조세호, 이성경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해내 출연진들로부터 "히든싱어에 나가라"는 칭찬을 받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장우는 자신의 '신의 한 수'로 시청률 43%를 기록한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시 보여준 악역연기와 현재 출연중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의 착한 연기를 직접 재연하며 차이점을 꼼꼼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장우는 그간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성대모사부터 연기, 댄스까지 신선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무공해 청정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장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영된다.  

[이장우 환희 사촌,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