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변인 김성하 前 경쟁정책국장
-
- ▲ 신동권 공정위 신임 상임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상임위원(1급 상당)에 신동권 前 대변인이 임명됐다. 신동권 상임위원은 1986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공정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경
희대 법학과를 거쳐 독일 마인츠요하네스버구텐베르크대학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1년엔 공정거래법을 해설한 '독점규제법'을 출간하기도 했다.
공정위 본부 국장급 간부 중 최고참에 속하는 신 위원은 오랫동안 조사업무를 맡아오면서 카르텔 예방 활동에도 힘써왔으며 담합과 관련한 국제적 규범 등 각국의 경쟁당국 법 집행 및 외국의 규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있는 카르텔 전문가다.
온유한 성격에 남다른 친화력으로 대변인 재직시에도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정위 상임위원(실장급)은 모두 3명이며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비상임위원 4명 등과 함께 전원위원회 구성 멤버로 활동한다.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공정위 후임 대변인에는 김성하 前 경쟁정책국장이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