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3명의 부사장들에게 △운용 △영업 △마케팅의 책임영역을 부여해 부사장들을 해당 파트의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사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업무흐름의 시작과 끝이 일관되게 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고, 업무의 새로운 정렬과 재배분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기존 조직 개편 외에도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연기금 등의 법인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자산배분과 관련해 투자솔루션 본부를 신설됐고, 중국 본토 RQFII채권과 같은 해외채권을 전담할 채권운용2본부를 신설됐다.

    올해 연임된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은 "부문별 권한과 책임의 명확성을 확보하고, 신사업 개발을 통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