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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삼시세끼-어촌편'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CJ E&M은 배우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을 하차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제작진은 "장근석의 세금신고 누락 관련 보도가 있어 확인해 본 결과, 이미 과징금을 납부해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었다"면서 "해명 이후 계속된 후속 보도로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 출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장근석 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이에 장근석과 합의해 '삼시세끼-어촌편'의 하차를 결정했다"며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을 하차함에 따라 남은 촬영은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을 중심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장근석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논란이 일고 있고,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수 없어서 '삼시세끼' 하차를 결정했다"며 "많이 아쉽다. 잘잘못을 떠나 함께 고생한 형님들과 제작진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장근석 분량 편집을 위해 오는 16일 방송 예정이었던 '삼시세끼-어촌편'은 1주일 뒤인 2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장근석 어촌편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근석 어촌편 하차 기대했는데 아쉽다", "장근석 어촌편 하차 스태프들은 무슨 죄?", "장근석 하차 편집량이 엄청날 듯", "장근석 하차 앞으로 캐스팅 주의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근석 어촌편 하차, 사진=tvN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