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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회당 1억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밝힌 가운데 그녀의 한복 누드화보가 새삼 화제다.

    추자현이 지난 2011년 중국의 모 남성잡지 모델로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추자현은 한복을 입고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당시 중국 언론들은 "추자현의 매력적인 한복 맵시"라고 호평한 반면, 한국에선 한복을 입고 성인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 편에 출연해 "(출연료가) 맨 처음과 비교하면 열 배 차이가 난다. '회가적 유혹' 출연료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딱 열 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회가적 유혹'은 장서희 주연의 국내 드라마 '아내의 유혹' 중국판 리메이크 드라마로 추자현이 주연을 맡았다. 추자현은 이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장쯔이 등 중국 톱스타와 견주는 특급 배우로 중국에서 자리잡았다.

    한편, 추자현은 중국 활동 8년 만에 '시청률의 여왕',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고 있다.

    [추자현 한복 누드, 사진=난런장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