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성령과 성시경이 달콤살벌커플 인증샷을 대방출했다. 

23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2회에서는 이태리 출신의 유명 남자 모델과 화보촬영을 앞둔 김성령의 모습과 그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과성시경은데칼코마니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마치 상콤한 20대 커플들이 스티커 사진을 찍 듯 양 볼에 살짝 바람을 넣고 '더블 꽃받침 포즈'를 지어보여 '앙증美'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입에 사과 한쪽을 마우스피스처럼 앙 물고 으스스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노려봐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에빙의했다. 

이는 화보 분위기에 맞게 모델 포즈를 짓는 김성령 성시경의 모습이다. 특히 '섬뜩 커플 인증샷’은 성시경의 리드로 완성돼 스태프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평소 시크함을 담당하는 성시경이 먼저 나서서 분위기에 맞는 표정을 지어 보였고, 김성령은 "별걸 다해"라며 민망해하다 이내 성시경과 함께 커플 인증샷 촬영에 몰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성시경은 지난 양띠 그룹과외에서 선보인 김무스 헤어스타일에 이어 새로운 헤어스타일까지 연출하는 열정을 보였고, '뉴 헤어스타일'을 한 뒤 쿨하게 자신의 머리발(?)을 인정해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김성령과 성시경의 웃음이 만발하는 '커플 인증샷' 촬영 모습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성시경의 '뉴 헤어스타일'은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2회를 통해 공개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 성시경,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