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원정도박 사건으로 자숙해온 신정환이 컴백한다. 

월간지 우먼센스 2월호에 따르면 신정환은 오는 2월 케이블 방송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이다.  

신정환을 잘 아는 지인은 최근 우먼센스와 만난 자리에서 "며칠 전 신정환을 만났는데 '다음 주부터 케이블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더라. 일단 6개월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신정환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이다. 신정환은 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아나운서 등 MC와 호흡을 맞추며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해 12월 20일 많은 동료들의 축복 속에 새 신랑이 됐다. 

[신정환 복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