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박스‧산본시장조합, MOU 체결…전통시장‧中企제품 이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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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에 대적하기 위해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쳤다.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경기인천가구공업협동조합, 군포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28일 경기 군포 산본시장에서 중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내수침체를 극복하고, '이케아'의 국내 진출에 따른 가구‧전통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뤘졌다.
이날 세 협동조합은 각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제수용품의 전통시장 이용과 중소기업 사무용 가구, 중소기업 골판지 상자 이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