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8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화생방 훈련을 잘 소화한 이지애 아나운서(위쪽)와 총까지 버리고 훈련을 포기한 걸그룹 A-Pink의 윤보미(아래쪽). ⓒ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 지난 8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화생방 훈련을 잘 소화한 이지애 아나운서(위쪽)와 총까지 버리고 훈련을 포기한 걸그룹 A-Pink의 윤보미(아래쪽). ⓒ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에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지애는 윤보미, 안영미, 이다희가 못 버티고 뛰쳐나가는 상황에도 끝까지 화생방 훈련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생방 훈련에 1조로 편성된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에프엑스 엠버는 가스를 마시고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끝까지 훈련을 마쳤다. 그러나 2조는 이지애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중도 포기했다.

     

    심지어 건물에 들어가기 전부터 겁을 잔뜩 먹은 에이핑크의 윤보미는 총까지 버리고 화생방 훈련장을 빠져나왔다. 윤보미는 어렸을 때 해병대 캠프를 가서 화생방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으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후 안영미 이다희 순으로 중도 포기하며 화생방 훈련장을 빠져나왔다. 이들은 한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며 눈물과 콧물을 흘려야 했다.

     

    반면 이지애는 화생방 훈련을 성실하게 끝냈다. 이지애는 "솔직히 따라 나가고 싶었다. 화생방 교육장 안에서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화생방 훈련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화생방 훈련 진짜 힘들겠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화생방 훈련 끝까지 버티는 이지애 멋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화생방 훈련에 트라우마 있는 윤보미 보기 안쓰러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화생방 훈련,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