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 하루 무려 '1시간 17분'

일상생활 속 우리나라 국민은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1시간 17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지난해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13년 기준 1시간 3분에서 1시간 17분으로 14분 늘었다. 

스마트폰(70.8%)은 TV(78.4%)에 이어 이용빈도가 둘째로 높았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5일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스마트폰에 이어 PC 노트북(30.6%), 라디오(9.5%), 신문(8.2%)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국민 10명 중 4명은 TV(44.3%)와 스마트폰(43.9%)을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스마트폰 이용 빈도는 20대(91.1%)와 30대(90.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 사진=뉴데일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