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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기간 교통 혼잡에 대비해 수도권 지역에 우회도로가 개통됐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 국토청)은 11일 설 귀성객들을 위해 수도권 지역 11개 구간 65km 도로를 개통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4곳 45km를 우회도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국토청은 지난해 10월 양주시 봉양동 ∼ 동두천시 상패동 구간을 개통하고, 12월엔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 군내면 구읍리, 의정부시 장암동 ∼ 자금동, 남양주시 퇴계원 ∼ 진접 구간 등 5곳을 임시 개통했다.

    또 서울 국토청은 설 연휴기간 남양주 마석IC ∼ 대성교차로(11.7km), 팔당대교 ∼ 상평교차로(26.8km), 화성 팔탄교차로 ∼ 지월교차로(3.5km), 곤지암교사거리 ∼ 산이리(2.5km) 등 4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했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02-2110-6824) 혹은 도로교통정보센터(02-2110-6780 ARS 1333) 에서 확인가능하다. 

     

    [설 연휴 수도권 개통 우회도로,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