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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타워즈의 한 열렬한 팬의 장례식장에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가 나타나 그의 가는 길을 호위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든 디콘의 장례식에는 스타워즈 스톰 투루퍼가 등장했다.
스톰 트루퍼 의장대는 마차를 호위하며 영국 웨일즈 카디프 지역의 한 교회까지 운구 행렬을 이끌었다. 디콘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교회 앞을 지키기도 했다.
디콘의 부인 마릴린은 "그는 스타워즈에 미쳐있었어요. 우리는 1977년에 그 영화를 처음 보러갔고 그 이후부터 그는 스타워즈에 집착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남편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원치 않았어요. 그의 소원은 색다른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었어요. 사람들은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을 수 있었어요. 다스 베이더 옷은 빼구요. 그는 이 장례식을 보고 정말 황홀해할 거에요"라고 전했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의미가 너무 멋지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스타워즈를 좋아했구나"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가시는 길 따뜻하길"등의 댓글을 달았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