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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박혜수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TOP10에 진출하기 위한 참가자를 가리는 배틀오디션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혜수는 라디의 'Goodbye'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박혜수는 "당연히 3등을 할 줄 알았는데, 무대에 한 번 더 올라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금까지 올라온 게 기적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박혜수에게 "내가 박혜수 양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건 가요를 부를 거 같은데 부분부분 R&B 창법이 나온다"며 "오히려 R&B 감성을 살려서 그걸 잘 믹스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140km 직구랑 커브만 있는 거다. 이제는 직구도 올리고 커브도 내려서 슬라이더랑 체인지업까지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거 같다. 지금까진 아직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희열은 "진짜 가수 할 거냐"고 물은 뒤 긍정하는 박혜수에 "노래 잘 들었다. 수고했다"라고 했다.
[K팝스타 박혜수, 사진=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