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성인보험엔 없어 '어린이보험' 노려야

  •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공기가 탁해지면서 기관지나 피부 등에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환경성질환은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급성기관지염, 폐렴, 외부요인에 의한 폐질환, 중금속에 의한 질환을 말한다.

    일단 발병하면 성인이 될 때가지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보험에서는 담보를 찾기 어렵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시 치료비에 대해 청구할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특약 담보로 환경성 질환을 보장하고 있어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상품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 환경성질환으로 입원해 치료 받은 경우 1일당 일당으로 1만원~2만원이 지급되고, 수술비를 지원해준다.

    어린이 보험을 선택할 때 단순히 담보 수가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모든 보장에 다 가입하려면 10만원을 훌쩍 넘길 수도 있으니 실손의료비, 암 등 중대한 질병 및 후유장애 보장 등 실제로 위험이 닥쳤을 때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담보 중심으로 본인에게 적정한 보험료를 정해 놓고 비교하는 것이 좋다.


  • ◇ 더욱 탄탄해진 보장, LIG NEW희망플러스자녀보험

    LIG NEW희망플러스자녀보험은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부터 아동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절과 화상을 비롯한 상해, 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암까지, 성장과정별 맞춤 플랜을 제공해 자녀의 생활리스크를 통합보장한다.

    특약으로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급성기관지염, 폐렴, 외부요인에 의한 폐질환, 중금속에 의한 질환에 대한 보장을 담보할 수 있다. 환경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 120일 한도에서 1일당 1만원~2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LIG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키즈덴탈 보장’이 이 상품의 매력을 더한다. 기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판매되던 치아보험과는 달리 영구치는 물론 아동기 유치(젖니)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유치는 성장 과정에서 스스로 빠지기 때문에 자칫 소홀히 관리하기 쉽지만, 영구치에 비해 유기질이 많아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다. 아말감 치료부터 임플란트까지 치료 종류에 따라 치아당 5000원에서 5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 유자녀교육자금특약의 경우에는 가입하면 부양자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교육자금을 자녀 학년에 맞춰 나눠 지급한다.

    임신한 태아 수만큼 개별 가입하는 형태로, 자녀 나이로 최장 11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태아 1인 기준으로 월 3~5만원 수준이다. 각종 상해사고와 치아치료, 암이나 백혈병 등 치명적 질병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자녀 출생 이후 각종 질병보장 항목들을 추가로 구성할 수도 있다.

    또한 ‘LIG NEW희망플러스자녀보험’은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피보험자(자녀)의 형제(자매) 출산 시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줌으로써 자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또는 이미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에는 피보험자(자녀)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 ◇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장하지 않던 해외의료기관 치료비의 경우 입원치료비 중 실제부담액의 40%를 보장해주는 해외치료입원의료비 특약을 신설해 의료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과 VDT증후군, 중이염 같은 생활질환,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 등을 특약 선택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약 담보 선택시 천식, 폐렴 등 자녀 10대 질병 입원일당과 어린이 12대 다발성 질병 입원일당을 지원하고 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 호흡기 관련 질병수술 비용도 지원한다.

    특약 보험료는 환경성질환 월 171원(1만원 지급), 호흡기수술 월 6원 (20만원 지급), 자녀 10대 질병일당 월 231원(1만원 지급), 어린이 12대 다발성 월 519원 (1만원 지급) 등이다.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는 치명적 중병상태인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 장애(시각,청각, 언어, 지체장애), 양성뇌종양, 심장 관련 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 의존 당뇨병 등 어린이CI를 보장한다.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시력교정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초.중.고교의 입학.졸업시점에 맞춰진 10.15.18.20세 만기는 물론 24세, 27세, 30세 만기까지 있다.

    대학졸업 및 사회생활시작 시점까지 즉, 실질적으로 부모의 품을 떠나는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만기시 100세 보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처음부터 100세만기로 가입이 가능하여 단 한번 가입으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증 등 주요 성인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중대한 상해.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컨셉에 맞춰 중대한 특정상해수술, 중대한 재생불량성 빈혈진단 보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원실손의료비의 한도는 최대 5000만원, 통원 실손의료비의 한도는 외래, 처방조제비를 합쳐 최대 3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치아담보도 강화했다. 외상이나 충치로 인해 영구치를 발치한 경우에는 치아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이 외에 유치(젖니) 보존치료, 영구치 보존치료, 영구치 보철치료 등을 6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유치 보존치료는 치아우식증(충치) 또는 치주질환(잇몸질환) 치료시 종류에 따라 아말감, 크라운 등 치아당 각 5000원에서 5만원을 지급하고 영구치 보존치료도 치아당 1만원에서 10만원을 지급한다.

    영구치 보철치료는 충치 잇몸질환 또는 상해로 인해 영구치 발치 보철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종류 별로 영구치당 50만원, 보철물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하여 자녀 위험보장의 사각지대를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적 장애진단 보장에서는 자녀가 지적장애, 정신장애, 또는 자폐성 장애로 인하여 1~3급 장애인이 되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한다. 
     


  • ◇ 삼성화재 자녀보험 '엄마맘에 쏙드는'

    삼성화재 자녀보험 '엄마 맘에 쏙 드는'은 기본적인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암진단비 최대 1억원, 부양자 사망 혹은 고도 후유장해시 유자녀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자녀보험이다. 특약 선택으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소아뇌졸중인 모야모야병 수술비와 함께 다발성소아암진단비 포함해 암진단비로 1억원까지 보장한다. 부양자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자녀의 교육비를 보장하고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해 대학 학자금과 유학비 등 교육자금 활용할 수 있다.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는 보험료의 2% 할인된다.

    유괴납치 위로금, 폭력사고 위로금, 자전거 탑승중 상해 고도후유장해, 스포츠활동중 상해 고도후유장해 등  다양한 생활위험도 보장된다.

     

    태아부터~2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나이 6세 계약일부터 최고 20세까지 보장한다. 부정교합 치료비, 시력 치료비, 시력 교정비도 보장된다.

     

    엄마 임신 출산질환 수술비, 엄마 임신출산질환 입원일당(4일이상), 유산위로금 등 태아 가입시 출산질환 관련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 ◇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 출시

    동부화재는 보장기간을 확대하고 보장내용을 다양화해 자녀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100세 수명시대를 대비해 한번 가입으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각종 상해, 질병을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소아 백혈병 진단비, 중증 세균성 수막염 진단비 등을 추가 개발하여 어린이CI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어린이 생활질환 수술비 또는 어린이 생활질환 입원일당 특약으로 결핵, 폐렴, 아토피, 성장 장애 관련 특정질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은 치아 담보를 도입하여 3~9세까지 유치에 대한 보존치료를 최대 5만원까지 보장할 뿐만 아니라, 6~60세까지 영구치에 대한 보존치료와 보철치료를 각각 10만원과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별도의 치아보험을 추가 가입하지 않고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을 통해 치아전용보험까지 가입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부양자가 상해, 질병사망 및 80% 이상 후유장해가 되었을 경우 자녀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교육 자금을 지급해주며 졸업 후에 자립할 수 있는 자금까지 보장해주는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그리고 갈수록 급증하는 희귀병 추세를 감안하여 희귀 난치성 질환 수술비와 입원일당을 개발하여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보장부분까지 감안하였다.

    또한, 다자녀가정(자녀 3인이상)에서 가입시 보험료를 3% 할인해 줌에 따라 저출산현상 극복을 위한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