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진행, 대학생에 금융지식·취업전략·소양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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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실시돼 올해로 12기째를 맞는다.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지식과 취업전략, 소양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은행사 박물관 관람을 통해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글로벌 금융위기 등 역사의 주요 사건을 관통하는 우리은행 의 116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권 취업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 본점 지하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은행과 화폐의 역사를 배우는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