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스와의 랩배틀에서 승리를 거둔 타이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제4화에선 9번째 여자 래퍼인 제이스의 등장과 함께 프로그램 전체의 커다란 분수령이 된 '일대일 디스 랩 배틀'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타이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니 랩을 듣자마자 내가 실수만 안 하면 이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률 99.9%라고 봤다"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녀는 제이스와의 대결에서 강한 독설로 분위기를 이끌어 결국 승리를 거뒀다.


    타이미는 과거 이비아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래퍼. 당시 여성 아웃사이더라 불리며 속사포 랩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에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타이미가 이비아에서 타이미로 활동명을 바꾼 것은 전 소속사가 '이비아'라는 예명에 대해 상표출원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아는 이름을 타이미로 바꾸고 발표한 첫 곡으로는 지난해 12월 내놓은 '한강 위에서'가 있으며 '쇼미더머니3'에도 출연했다. 


    '언프리티랩스타'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가 이비아였어", "언프리티랩스타 쇼미더머니보다 더 재밌어",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타이미 래퍼들 멋져요",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타이미 랩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