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케이팝스타4) 시청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전국기준 시청률 12.6%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회 12.1%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TOP 8 진출자가 확정될 때 순간최고시청률 17.97%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희비와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바다 속에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명의 진출자를 확정짓는 'TOP8 결정전'을 마쳤다.  

그 결과 케이티김, 그레이스신, 정승환, 에스더김,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박윤하, 릴리M이 TOP8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서예안과 장미지 존추가 한 팀을 이뤘던 지존 팀은 아쉽게 최종 탈락했다. 

특히, TOP8에 2위로 직행하게 된 이진아는 일주일 전에 작곡했다는 최신곡 '겨울부자'를 선보여 객석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이진아는 예전과 달리 풀밴드와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도 탁월한 편곡 능력을 발휘,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TOP8 진출자들의 생방송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K팝스타4'(케이팝스타4)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아 '겨울부자', 사진=SBS 'K팝스타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