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경기 수원시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해당 과정은 FTA 로 인한 시장 개방 확대 등 급변하는 세계 농식품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aT는 올해 이 과정을 통해 35명의 수출 전문가를 육성, 우리 농식품의 해외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6주차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에는 1박 2일 워크숍 두 번과 해외 국가별 전문 강사의 현지 수출 현황 강의, 다양한 농식품 수출사례 및 현장 실무 이해 교육 등이 포함된다.

교육 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재직 근로자로 자부담금 10만원을 제외한 교육비는 전액 국고에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