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4일까지…총 9860명 배정
  •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중소기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대행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고용노동부의 2015년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총 9860명이 배정됐다.

     

    앞서 고용부는 1월 제1차로 1만777명 배정했으며, 7월 제3차로 6600명을, 10월 제4차로 657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다음달 14일에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24일엔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사업장을 확정해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4일부터 사업장별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전국 고용센터에서 진행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지역본부 포함)에 팩스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노동시장을 고려해 사업장별 추가고용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