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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류학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내달 8일 본교에서 '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스웨덴·네덜란드·일본 등 7개국 9명의 초청인사가 참석, 소방관의 안전과 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시도돼 온 여러 가지 연구결과들을 소개한다.
또 국내 현직 소방관들을 초청해 현재 한국 소방관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류학과 측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본 행사는 선진국 소방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방관 안전과 건강, 향후 한국 소방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산·학·연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