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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프랑스 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RUE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낙인 총장은 오는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7대학 총장과 만나 서울대 학생들의 유럽 현지 교육 프로그램인 'SNU in Europe'과 양 대학 사무소 설치 등 교류 협력 확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일에는 프랑스 주요 대학 총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RUE 컨퍼런스에서 '경제발전, 기술혁신, 그리고 대학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한다. 해당 연설문에는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에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며, 한국 경제성장의 비결은 교육에 관한 투자에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날 성 총장은 불어로 연설을 진행해 현지에서의 친밀감과 한·불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