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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연강재단은 국내 도서벽지 초등학교 144곳과 어린이병원학교 24곳, 중국, 필리핀 등 해외 한국학교 10곳 등에 총 7억여원 상당 도서 8만7000여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서지원은 맞춤식으로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이 전달됐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481곳에 약 25만권의 책을 지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