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 신문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1471개 브랜드(기업체 963개, 지차제 423개, 공공기관 85개)에 대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8만 여명의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심사로 결정된다.
이에 건보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2.4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해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공단은 △정부경영평가 국민체감도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달성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 참조표준 데이터 센터' 지정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행 7년차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수급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지난해 89.1%로 높게 나타나, 지난해 12월 '2014년 대한민국 정책평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의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개편 방안 마련 등 국정과제 지원과 빅데이터 활용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국제교류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건보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