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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최초의 협동조합이 창립했다.

     

    경기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65개사는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테크노타운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총회를 갖고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한 협동조합인 '경기개성공단기업사업협동조합' 창립을 천명했다.

     

    초대회장으로는 현재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희건 나인 대표가 추대·선출됐다.

     

    이날 발족한 '경기개성공단기업사업협동조합'은 앞으로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받은 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개성공단 홍보관을 오는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또 개성공단 남측 물류단지 건립 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등 개성공단 경제인 단체로서 역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