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자 20달러 기본에 데이터 1GB 당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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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프로젝트FI 홈페이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 구글이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기본으로 무제한 음성·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는 이용하는 만큼만 부과된다.구글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프로젝트 Fi'라는 이름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시작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구글의 '프로젝트FI' 이동통신 요금은 무제한 음성·문자 제공에 월 20달러(약 2만1680원)로 데이터는 LTE로 1GB 당 10달러(약 1만840원)가 부과된다.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 요금은 반환된다.구글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직접 무선통신망을 구축해 서비스 하는 것이 아닌, 미국의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네트워크 망을 빌려 서비스 한다. 와이파이도 지원 된다. 우리나라로 치면 '알뜰폰' 개념인 셈이다.다만 구글은 이동 통신 서비스는 신호 상태에 따라 스프린트와 T-모바일 네트워크를 왔다갔다할 수 있다고 밝혔다.'프로젝트FI'는 넥서스6 스마트폰으로만 이용 가능하며 가입 희망자는 약정 조건 없이 구글 웹사이트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된다.
- ▲ 구글 요금 체계.ⓒ구글 프로젝트FI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