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경규 신경과 교수ⓒ이대목동병원
    ▲ 최경규 신경과 교수ⓒ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은 24일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촌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장 임기는 1년이다. 이에 최 교수는 "치매에 대한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최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대한치매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교육·진단 및 치료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 교수는 현재 뇌조직은행 구축, 치매진단, 약물·비약물 치료기법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